가수 손호영의 여자친구 윤모씨가 변사체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손호영씨는 어제부터 윤씨의 빈소를 지키고 있는데요. <br /><br />이번 사건이 향후 어떻게 전개될지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<br /><br /><br />Q) 먼저 이번 사건에 대해 설명해주시죠.<br /><br />A) 네. 서울 강남경찰서는 21일 오후 손호영의 연인 윤씨가 견인 차량에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. 이 차량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부근에 세워져 불법주차 단속 딱지가 붙었는데요. 21일 이 차량을 견인한 업체 직원이 윤씨가 운전석에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. 윤씨의 시신은 사망 후 약 일주일 만에 발견됐기 때문에 이미 부패가 상당히 진행됐다고 하고요. 차량이 워낙 짙게 선팅돼 있어서 일주일 가량 윤씨가 차량 안에 있는 것을 알지 못했던 것으로 보입니다.